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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란??
러브버그는 6월~7월 사이에 많이 출현합니다.
전문가들은 여름철의 더운 날씨와 습한 환경, 기후 변화를 꼽고 있어요.
따뜻한 기온과 습한 날씨를 좋아하기 때문에 장마가 끝난 이후부터는 개체수가 자연히 소멸한다고 합니다.
익충인가? 해충인가?
생긴 거와 다르게 러브버그 자체는 익충이라고 합니다.
썩은 잡초를 먹고 꽃가루를 옮기는 것으로 수분을 돕기 때문에 환경에 이롭습니다.
게다가 독성도 없고 사람을 물거나 쏘거나 질병을 옮기거나 하지 않습니다.
러브버그는 실제로 사람을 물지도 않고 입의 구조가 뭔가를 물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편하시다면 깨끗한 물로 씻으신 후 연고를 바르시거나 심한 경우 병원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다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사람을 물지 않는다고 하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러브버그 퇴치방법
너무 많은 러브버그가 출몰한다면, 먼저 관할 지자체에 연락해야 합니다.
지자체에서는 별도로 방역조치를 취하기 때문에 개개인이 대응하는 것보다 빠릅니다.
러브버그는 따뜻하고 밝은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밝기를 최소화하고 외출 시 어두운옷을 입는 게 좋다고 합니다.
정기적으로 하수구, 쓰레기, 썩은 식물을 정리해 주는 것이 러브버그의 번식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집안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러브버그 출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분무기에 물을 담아 뿌리기.
러브버그는 날개가 약하기 때문에 물을 뿌려도 쉽게 쫓아내거나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특별한 방역도구가 필요하지 않아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어두운 색 옷 착용하기
빛이나 밝은 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흰색 대신 어두운 색옷을 착용하면 몸에 덜 달라붙습니다.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기
움직임이 느리기 때문에 진공청소기로도 충분히 잡을 수 있습니다. 벌레를 잡지 못하는 분이라면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살충제 뿌리기
일반 벌레를 잡는 가정용 살충제를 뿌리면 쉽게 퇴치할 수 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